from ₩0
문의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매우 만족
여행 기간

7박 10일

여행 타입

Specific Tour

최대 인원

14 명

언어

___

안내

하이라이트

  • Alta via 1 코스 트레킹
  • 현지 베테랑 산악 가이드 동행으로 안전한 산행 보장
  • 한국인 인솔자 동행으로 편안한 트레킹 보장
  • 트레킹 간 짐 운반 서비스 제공
  • 트레치메 아우론조 산장에서 1박

여행 일정

펼쳐 보기
1일차 [인천공항 - 경유지]

  • 인천공항 3층 집결 
  • 출국수속 및 비행기 탑승
  • 경유지 도착, 비행기 환승

2일차 [경유지 - 베니스 공항 - 담페초]
2일차 [경유지 - 베니스 공항 - 담페초]

  • 베니스 공항 도착
  • 차량으로 담페초까지 이동 (약 3시간 소요)
  • 도착, 체크인 후 저녁식사, 취침
  • 코르티나 담페초 호텔 : Cortina hotel (4성급)

3일차 [담페초 - 페데루 산장]
3일차 [담페초  - 페데루 산장]

  • 브라이에스 호수까지 차량이동.
  • 본격적인 Alta via 1 코스 트레킹 시작.
  • 초반 가파른 오르막 후 완만한 숲길 오르막.
  • 비엘라 산장에서 휴식, 목적지 페데루 산장 도착.
  • [오르막: 약 900m / 내리막: 약 400m]
  • [이동거리 : 약 11km]
  • [예상소요시간 : 약 6시간]

4일차 [페데루 산장 - 스코토니 산장]
4일차 [페데루 산장 - 스코토니 산장]

  • 제1차 세계대전 군사도로길 경험.
  • 멋진 돌로미티 산군 조망하여 트레킹.
  • Fanes 산장에서 점심식사.
  • 초원지대를 지나 스코토니 산장에 도착.
  • [오르막: 약 500m / 내리막: 약 800m]
  • [이동거리 : 약 16.8km]
  • [예상소요시간 : 약 8시간]

5일차 [스코토니 산장 - 아베라우 산장]
5일차 [스코토니 산장 - 아베라우 산장]

  • Alta via 1코스 중 가장 높은 구간.
  • 라과주이 산장까지 가파른 오르막 구간.
  • 가장 스펙타클한 돌로미티 풍광 감상.
  • 암벽등반 상징 친퀘토리.
  • 오늘의 목적지 아베라우 산장 도착.
  • [오르막: 약 710m / 내리막: 약 335m]
  • [이동거리 : 약 11.2km]
  • [소요시간 : 약 6시간 30분]

6일차 [아베라우 산장 - 스타울란자 산장]
6일차 [아베라우 산장 - 스타울란자 산장]

  • Lastoi de Formin 노출된 암벽면.
  • 아름다운 알프스 초원지대 통과.
  • 스타울란자 산장 도착
  • [오르막: 약 400m / 내리막: 약 790m]
  • [이동거리 : 약 16km]
  • [예상소요시간 : 약 7시간]

7일차 [스타울란자 산장 - 아우론조 산장]
7일차 [스타울란자 산장 - 아우론조 산장]

  • 펠모산 반대편 조망하며 트레킹.
  • 베네치아 산장까지 트레킹.
  • Zoppe di Cardore마을에서 차량탑승.
  • 트레치매 시작점 아우론조 산장으로 이동.
  • 저녁식사 후 취침.
  • [오르막: 약 400m / 내리막: 약 324m]
  • [이동거리: 약 10km / 예상소요시간: 약5시간]

8일차 [아우론조 산장 - 트레치메 - 담페초]
8일차 [아우론조 산장 -  트레치메 - 담페초]

  • 돌로미티 트레킹의 상징 트레치메.
  • 산장을 기점으로 라운딩 트레킹.
  • 치마 피콜라, 치마 오베스트, 치마 그란데.
  • 트레킹 종료 후 담페초까지 차량이동.
  • 체크인, 저녁식사 후 취침.
  • 코르티나 담페초 호텔 : Cortina hotel (4성급)
  • [오르막: 약 200m / 내리막: 약 300m]
  • [이동거리 : 약 12km]
  • [예상소요시간 : 약 6시간]

9일차 [담페초 - 베니스 공항 - 경유지]

  • 아침식사 후 베니스 공항으로 이동.
  • 출국수속 및 비행기 탑승.
  • 경유지 도착.

10일차 [경유지 - 인천공항]

  • 경유지에서 비행기 환승.
  • 인천공항 도착.

[취소규정 안내]

 ◈ 취소 수수료 안내
  본 상품은 예약 후 취소할 경우 여행약관 제 5조 (특약)에 따라 표준약관과는 별도의 취소 수수료가 적용 됩니다.
 1. 항공 환불규정
  - 예약 후 ~ 발권 전 : 취소 수수료 없음
  - 발권 후 : 아랍에미레이트항공 수수료 +발권처 수수료 2만원
 * 항공사 취소 수수료는 항공사 또는 부킹 클라스에 따라 상이 하므로 취소 시 개별 안내 드립니다.
 2. 투어 환불 규정
▶ 투어 취소 규정 안내 (본 상품의 투어 취소 규정은 현지업체 "Anna`s Treks and Travels"의 취소 규정을 준수합니다.)
 Ⅰ. 투어 확정 후 ~ 투어 출발 90일 전 취소 시 : 계약금 취소 수수료 발생.
 Ⅱ. 투어 출발 89일 ~ 60일 전 취소 시 : 상품가 30% 취소 수수료 발생
 Ⅲ. 투어 출발 59일 ~ 30일 전 취소 시 : 상품가 50% 취소 수수료 발생.
 Ⅳ. 투어 출발 29일 ~ 투어 출발일 취소 시 : 상품가 100% 취소 수수료 발생
 * 업무시간 내에 취소 요청 한 건에 대해서만 접수가 가능 합니다.
 * 업무시간은 평일 (월요일~금요일) 09:30 ~ 17:30 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
 * 고객은 계약 취소와 관련하여 취소 수수료 (여행사 인건비 포함) 부과 내역에 대해 증빙과 설명을 요구할 수
   있으며, 여행사는 관련 설명과 증빙을 제시하고 취소수수료 규정과 차액이 있는 경우 이를 환급합니다.
   (단 위약금이 총 여행경비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 증빙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 예약 전 확인 필수사항 ◈
Ⅰ. 본 돌로미티 트레킹 상품은 한국인 인솔자의 동행하에 안전하게 진행되는 여행 프로그램이지만 개별행동이나 인솔에
    따르지 않아 발생되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당사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Ⅱ. 일정이 시작된 이후 기상악화나 여행자의 개별적 사유 (체력부족 또는 부상) 등의 이유로 일정을 진행하지 못할 시 
    투어비는 환불 되지 않습니다. 
Ⅲ. 개인의 부주의 또는 부상으로 응급구조 및 트레킹을 중단할 상황에서 발생되는 모든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합니다.
Ⅳ. 당사는 파업, 테러,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가 될 경우 발생되는 비용에 대해 책임 지지 않습니다.
Ⅴ. 본 계약과 관련한 분쟁이 있을 시 문화관광부의 고시에 의거, 관광불편 신고처리 위원회 등의  중재를 상호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지도]
[돌로미티 트레킹 지도]

제공 및 미제공 서비스

  • 1. 국제선 왕복 항공권 + 항공 tax
  • 2. 전 일정 숙박
  • - 담페초 2인1실 4성급 호텔, 산장 숙박 시 다인실 이용
  • 3. 일정 내 식사
  • - 조식 7회 [호텔식2회 / 산장식5회]
  • - 중식 6회 [매식4회 / 행동식2회]
  • - 석식 7회 [산장식5회 / 현지식2회]
  • 4. 육로 이동하는 모든 교통편
  • - 베니스 공항 담페초 왕복 전용 버스 제공
  • - 담페초 -> 브라이에스 호수 구간 차량 제공
  • - 베네치아 산장 -> 아우론조 산장 구간 차량 이동
  • 5. 베테랑 이태리 현지 산악 가이드 동행
  • 6. 한국인 인솔자 동행 (비행기 이동 구간은 제외)
  • 7. 전 일정 짐 운반 서비스 제공
  • 8. 케이블카 비용 (라과주이 구간)
  • 9. 1억원 여행자 보험
  • 1. 개인 여행경비 (쇼핑, 식사 시 음료비)
  • 2. 중식 1회
  • 3. 싱글룸 추가비 (추가비용 400,000 발생)
  • 4. 가이드 팁 (70유로 - 현장에서 지급)

위치

후기

4.9/5
매우 만족
21 후기
매우 만족
15
만족
6
보통
0
약간 불만족
0
불만족
0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김남*
08/20/2025

꿈에 그리던 돌로미티^^

막연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사진 한장에, 아 정말 떠나봐야 되겠구나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찾아 보게 된 돌로미티 알타비아 넘버원 트레킹코스! 제가 선택한 한스 트레일! 해외트레킹 많은 곳을 알아 봤습니다. 일정과 산장숙박 등 여러 가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이 끌려 함께 떠나게 되었습니다. 10일간의 돌로미티 알타비아1 트레킹은 힘들었지만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브라이에스 호수의 에메랄드빛 풍경으로 시작해 가파른 오르막과 초원을 지나며 매일 달라지는 돌로미티의 장엄한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군사도로, 친퀘토리, 그리고 압도적인 트레치메까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감동이 펼쳐졌습니다. 산장 숙소는 생각보다 쾌적했고 긴 하루 뒤의 식사는 최고의 보상이었습니다. 몸은 지쳤지만 성취감과 풍경이 모든 고생을 잊게 했고, 다시 찾고 싶은 평생의 여행지로 남았습니다. 또 다른 해외 트레킹을 가게 된다면 다시 한스와 함께 하고픈 마음! 있습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안수철
08/18/2025

돌로미티에서 인생을 되돌아보며

평소 집근처 뒷산 트래킹과 주말 산행을 운동삼아 즐겨온 제게 매스컴을 통해 접한 돌로미티 트래킹은 최애 인생 버킷리스트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지런한 아내덕에 돌로미티 관련 많은 상품을 비교 분석해보고 산장숙식이 가능한 한스트래일이 우리에게 최적임을 결론짓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오감 만족의 여행이었습니다. 의욕과 달리 해외 트래킹은 완전 초보라서 무엇부터 챙겨야 할지 몰랐는데 여행전 워크샾을 준비해 주셔서 정보 수집 및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출발! 무더운 날씨에 제대로 체력단련을 하지 못하고 출발하게 된 여행에 기대반 걱정반인 마음을 갖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여행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해 주신 우리 Jacob 가이드님과 나중에 대장님으로 모신 나선생님을 먼저 뵙고 설레임속에 비행기에 몸을 담았습니다. 오랜만의 장거리 비행에 두바이를 거쳐 베니스 공항에 도착, 더위를 식히는 알싸한 소낙비를 맞으며 담페초로 향했습니다. 정말 이번 여행이 더없이 좋았던건 함께한 일행내 날씨 요정님들의 보이지 않는 기도덕에 여행내내 걷기 좋은 바람과 시원함을 느낄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차창밖의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을 보며 담페초에 도착했고 알프스 소녀가 사는듯한 아담한 마을, 거룩한 성당이 지켜주는 바로앞 숙소에 몸을 풀고 국적을 초월하여 같은 성씨인 프로리 안 현지 프로가이드님을 만났고 첫미팅부터 분위기 좋게 그리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품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여행내내 식사는 부족함 없이 제공되었고 여행후 살 좀 빠지겠다는 기대를 여지없이 져버리게 했습니다. 트래킹 시작! 첫날이 가장 힘들다는 얘기속에 긴장감으로 시작된 트래킹, 그러나 처음부터 마주하게 된 아름다운 브라이에스 호수, 그곳에서 마주한 영롱한 물빛과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여유롭게 보트를 타고있는 사람들을 보며 그간의 근심거리를 던져버리고 오롯이 이 순간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자 이내 컴퓨터 바탕화면속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고 묘한 쾌감이 밀려왔습니다. 이런 느낌은 트래킹 내내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 고개 넘을 때 마다 상상속의 모습들이 오감을 자극하며 다가왔습니다. 페데루 산장까지 가는 내리막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도착후 다리에 통증이 느껴왔고 괜찮아 지는데 하루이틀 걸린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지극정성으로 먹는약과 바르는약 챙겨주신 Jacob 가이드님과 와인형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후 트래킹은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푸른 초원위 한가로이 풀뜯어먹는 소들, 어디가나 소똥을 볼수 있었고 얘네들이 진정한 트래킹 고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발떼기가 힘들 정도로 이국적인 다른 행성에 와있는 뷰는 그렇게 나그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신께 안전을 기도할수 있는 성모마리아상, 예수상이 있었고, 산과 함께한 사람들의 사진을 볼수 있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길과 초원, 다양한 형상의 돌들, 때묻지 않는 자연 그대로를 마음껏 즐길수 있었습니다. 스코토니 산장의 인심많은 사장님,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도 1차세계대전의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수도 있었고, 가파른 오르막 끝에 서서 맞이한 친퀘토리와 라과주이의 풍경은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생합니다. 펠모산을 바라보며 걷던 길, 그리고 마지막 아우론조 산장에서 마주한 트레치메의 압도적인 위용은 내게 이 길의 끝을 선물처럼 남겨주었다. 세 개의 봉우리는 마치 인간의 삶을 상징하는 듯했고 굴곡 있고, 서로 기대어 서 있으며, 동시에 고고하게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우리네 인생을 되돌아 보게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담페초의 호텔 침대에 누워 꿈같았던 여정을 곱씹어 보며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낯설었지만 익숙한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트레킹이 아니라, 내 삶의 좌표을 다시 세우는 좋은 여정이었습니다. 끝까지 준비 잘해주신 가이드님들을 포함하여 함께한 동반 여행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안병권
08/18/2025

돌로미티 트레킹 제대로 했습니다.

제대뢰된 돌로미티 트레킹을 했습니다! 6일 내내 예약이 어렵기로 유명한 산장과 산장을 이어가면서 돌로미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돌로미티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감동과 주었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몇 십만 년전 바다 밑바닥 자갈길을 하염없이 걸어야 하는 고행길이도 했습니다. 돌로미티의 퇴적층을 따라 살아온 날들을 회상해 볼수 있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여행길을 같이 했던 분들과 여행준비를 깔끔하게 해주신 한스트레일에 감사 드립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김정미
08/18/2025

잊지못할 돌로미티 트레킹

설렘반 걱정반으로 시작한 첫 트레킹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광과 그걸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준 플로리안과 제이콥, 그리고 함께 한 일행들의 배려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훌륭한 산장과 식사까지 아주 대만족이었습니다. 체력적 부담으로 혹시 민폐가 되진 않을까 긴장하며 가느라 초반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고개를 넘을때마다 펼쳐지는 풍경과 자갈밭에 또 바위틈에 핀 야생화가 눈에 들어오며 돌로미티의 매력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오래 간직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일행분들과 한스 트레일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여정도 한스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영미공원
08/13/2025

돌.로.미.티.

돌로미티 트레킹을 예약하고 기대를 가득 안고 출발하였고 그 기대는 완벽하게 충족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지 도비야코까지 가는 길이 길고 험난하여 지쳤지만 트레킹을 시작하자마자 모든 어려움이 잊혀지고 돌로미티의 자연에만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알프스의 푸른 초원길, 우뚝한 암산과 직벽, 거칠고 험한 곳에 의연하게 핀 예쁜 꽃들, 날마다 푸르게 빛나던 하늘, 뭉게뭉게 일행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빛내던 구름까지 자연은 모든 것이 완벽하였습니다. 다인실의 산장이나 샤워실, 화장실 부족은 어느 정도 감수하리라 각오하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산장을 생각하면 호사스럽기까지 한 것이 사실입니다. 처음 만나는 일행들도 유쾌하고 교양있는 분들이라 트레킹이 불편하지 않았고 현지가이드 플로리안과 한국가이드 제이콥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헌신은 약간의 부족함을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식사는 매끼 과분한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다만 한국인이 모두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양이라 남기게 되는데 환경과 만든 이의 수고를 생각하면 안타까웠습니다. 전식과 본식을 모두 먹기는 어려우니 전식이나 본식 중 하나를 선택하고 후식을 제공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구나, 이런 곳에 와 있는 나는 얼마나 복된 사람인가, 모르는 사람들과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날마다 이런 생각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으니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한스트레일은 처음 이용하는데 다른 트레킹이 있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나영주
08/12/2025

돌로미테를 걷다

히말라야 산지락을 수년간 걷다가 코로나 이후 잠시 틈을 멈춰선 이후 인생 이모작 시기에 어디 산자락에서 맴돌까 하다 한왕용 대장님의 소개로 한스트레일에서 추진하는 돌로미테 트레킹을 추천받았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트레킹을 해오다 나홀로 떠나 함께할 일행들과 잘 어울릴수 있을까 두려움에 망설이고 있었다. 주변에서 다양한 사람과 어울림이란 쉽지 않을뗀데 걱정이 앞선다. 그래, 일단은 서슴없이 도전해보자 " 내가 웃으면 남도 웃는다" 는 생각으로 다가올 트레킹 준비에 박차를 가하였다. 드디어, 한스트레일이 추진하는 금년도 6차(25.08.01~08.10) 트레킹에 참여 하였다. 공항에서 처음 만난 일행들과 베니스 공항까지 아무 말없이 도착하여 서먹하였지만 저녁 미팅후 차츰 일행들과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였다. 첫날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굵은 빗줄기는 하염없이 내려 첫 손님을 마구 잡이로 걱정반으로 내몰기 시작했다. 산행 경험상 첫날 비가 내려 속으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날부터 날씨맑고, 사람좋고, 산좋고 삼박자가 어울려 화기 애애한 모습으로 산행을 시작하였고 끝날때까지 흐트러짐 없이 인천공항까지 도착할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 이재승 대표님. 현지가이드및 한국 가이드님, 함께 참여한 동행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돌로미테 알타비아1, 트레킹의 고향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어는 곳이든 한번이라도 해외 트레킹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가슴앓이 하지말고 꼭 다녀 오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돌로미테는 세계인이 함께 참여한 순수한 사람들과의 인연과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어우려져 감동를 흠뻑 받아 올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끝으로, 저와 같이 홀로 참여 하게될 분에게 길잡이가 되라고 두서없이 글을 올릴게 됩니다. 한스 트레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HJLee
08/11/2025
유명하다고 하는 많은 트레킹 코스를 걸어 보았지만 5박 6일(산장숙박) 동안 돌로미티가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웠고 지루하지않고 매일 색다른 파노라마와 재미를 즐길수있었던 것은 잘생긴 이태리 현지 가이드 "플로리안"이 파노라마를 만끽하도록 선두에서 천천히 리드해 주었고 한국가이드 "안병권(제이콥)"님은 선두와 후미를 오가며 통역과 설명을 완벽하게 해주셨지요. 행동식은 한끼도없이 매끼 점심과 저녁은 산장에서 유명한 식당과 같이 코스요리를 충분히 즐길수있었습니다. 낮설게 "한스트레일"과 첫만남이 였지만 여행을 대만족하게 마친후 지금까지 경험한 타사보다 서비스가 좋았다고 자신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이드 2명과 12명의 트레커 함께 아무탈없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The 3rd planet traveller
07/20/2025

영원히 잊지 못할, 돌로미티1&3

여행을 가는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목적과 이유, 그리고 개인적 바램이 있다. 그거는 드넓은 돌로미티의 수많은 암봉들보다 더 많고 다양하겠지만, 이번 여행은 그 것들을 완벽하게 아울러 주는 여정이었다. 하루에 4계절의 날씨를 온 몸으로 느끼면서, 말로는 도저히 묘사가 힘든, 풍광을 마무 하면서, 일주일을 온전히 보냈다. 때로는 힘들게, 때로는 벅차 오르면서, 때로는 감사하며.. 변화무쌍했던 날씨와 일행의 컨디션에 따라 최적의 경험을 갖기 위해, 함께 의논하고 또 함께 즐겼던 한스 대표님과 현지 가이드가 없었다면 절대 이러한 호사는 다시는 없을 거이었다. 비록 현지 사정에 따라, 어쩔 수 없었던 돌발 상황조차 정말 소중한 추억과 기쁨으로 더 크게 간직할 수 있게 된 점에 한번 더 감사드린다. 다음 번 한스트레일과의 동행을 갖기 전까지 나의 랩탑 배경화면과 프로필사진은 돌로미티이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야생초
07/13/2025

돌로 알타비아1 트레킹

트레킹에 피로를 잊게하는 산군풍광 6일.. 일상으로와 돌아보니 좋은에너지로 응축되 다음발길이 가벼울거 같아 쉽게 잊혀질것 같지않다. 금년 알타비아1 코스 첯트레킹을 잘마무리 한것. 참석일행 일인으로. 늦었지만 축하하며. 한스트레일 대표님노력 과 동행하셨던 일행의 협조라 나름생각한다 이제 여행노트에 멋진사진몇장을 보태 끼워본다. 더운날씨어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한스트레일의 건승을 기대한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박수성
07/13/2025

돌로미티 첫경험

이탈리아 알타비아1 돌로미티는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드물게 보는 풍광이었습니다 뱅기를 타고 코르티나 도시에 도착했을때만해도 일상적인 여행이라 생각하고 마냥 즐거웠습니다~ ㅎㅎㅎ 등산 첫째날 1500미터에서 2700미터까지 가파른 바위산 자갈밭에 오르면서 난생처음으로 다리에 쥐가나서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조금 쉬었다 오르니 다른 다리에 쥐가나서 펴지도 오무리지도 못하고 좀쉬었다 걸으니 여기저기서 쥐가나서 아팠습니다. 평소에 아무운동도 하지않은것이 다리에 무리가 간거 같았습니다. 겨우겨우 하루를 마무리하였지만 경치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밤새도록 둘째날부터 어떻게하면 쥐가 안날지 어떻게하면 나때문에 피해주지 않을지 마인드컨트롤을 했습니다. 스틱으로 체중을 많이 분산해서 네발로 기어오르기로 했고 다리근육을 소중히 생각해서 잔발로 디디고 다리근육에 큰힘을 주지않고 살살 나눠서 바위를 오르기로 하면서 하루일정이 끝날때까지 힘을 남겨두기로했습니다. 하루에 1000미터 높이를 10키로에서 20키로씩 매일 걷고 오르는것이 너무 힘겨웠습니다. 그래도 포기할수는 없었기에 죽을 고생을 하며 민페는 끼치지말자 되내이며 걷고 올랐습니다. 눈물이 차올라 흐르려는것을 참고 다른 생각으로 감정을 돌리고 때로는 겸손해야 살아남는다 작은 돌뿌리 하나에도 조심하고 겸손은 평상시에 길러야했는데 더 겸손해져야겠다 다짐도하며 높고 무거운 걸음을 한발씩 디뎠는데 등산은 기다려주는 운동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모두 힘들기에 각자 계속 나아갈수 밖에 없고 몇초만 쉬어도 10미터씩 금방차이가 나서 계속 쉼없이 걸어야하는 운동이라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각자 이겨내고 나가지 않으면 숙소 산장에 제시간에 도착할수 없으니 그냥 계속 걸어야하는 운동이었습니다~ ㅎㅎㅎ 아름다운 풍광들과 함께 바위틈 자갈팀에서 고결하게 피어있고 걷는길 내내 지천으로 깔려있는 형형색색의 야생화 들꽃은 다시금 가고싶은 마음이 들게합니다~ 너무 이뻐요~ 에델바이스 노래도 흥얼거리며 감상했습니다~ ㅎㅎㅎ 여행중에 완두콩만한 우박을 만나서 삽시간에 5센티에서 10센티가 쌓이는 산길을 열심히 뛰던중에 산사태처럼 보이는 빗길이 쏟아져 내릴때는 자갈물이 휩쓸려 떨어지는줄도 알았습니다. 현지 가이드는 연신 무비 무브를 외치고 그렇게 힘겹던 산길을 100미터 달리기하듯 뛰어서 산장에 도달했을때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그냥 추어서 덜덜 떨기만했지 힘은 하나도 안들었습니다 ㅎㅎㅎㅎ 마지막 산장에서 저녁식사할때는 선명한 완전체 쌍무지개가 수고했다 다 끝마쳤다 위로해주는 듯했습니다~ 음식은 매끼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만 먹었습니다. 피클은 진짜 없더군요 ㅎㅎㅎㅎ 1년에 5~6회 외국나가는데 이번처럼 김치와 한식이 그리운적도 처음이었습니다~ ㅎㅎㅎ 와인은 저녁에 항상 마셨는데 가성비있는 이탈리아와인들로 마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눈물겹고 힘들었던 만큼 행복하고 보람 있었습니다. 새까맣게 타고 덜탄곳 더 까맣게 탄곳이 섞여있는 저를보며 훈장처럼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이번에 겸손함을 크게 배웠고 앞으로 더욱겸손하게 살아가겠다 마음먹어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이정우
07/12/2025

자연을 품다

몇년전부터 불현듯 가슴 속에 떠오른 울림. 알프스의 푸른 초원 위로 펼쳐진 새하얀 산줄기. 그리고 작은 들꽃들. 그 모습이 보고파 작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이런저런 검색을 하던 차에 만난 한스트레일. 다른 유명 여행사들에 비해 다소 생소한 이름이었기에 약간은 의구심이 들었지만 5박 6일 동안 돌로미티를 함께하며 알프스의 보석 같은 밤하늘과 빛나는 새벽을 보면서 그런 믜구심은 부질 없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전 일정을 같이 걸으며 일행의 안전과 불편함을 살피며 여러모로 애써주신 이 대표님과 예기치 못한 우박과 폭우 속에서도 일행을 챙기며 최선을 다해주었던 현지 가이드 마우로의 진심어린 진행은 앞으로도 한동안 잊을 수 없는 고마움으로 남을 것 같다. 여행은...더구나 자연 속을 걷는 트레킹에서는 일행들간의 인간적인 유대감과 가족적인 분위기가 전체 일정에 대한 기억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기에 그런 면에서 이번에 한스트레일과 함께했던 돌로미티 트레킹은 정말이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제 또 다음 어디론가 떠나게 된다면, 고민없이 한스트레일과 함께하겠지.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김정숙
07/12/2025

내인생의 돌로미티

요즘 예능프로그램 영향으로 여행사마다 돌로미티 트레킹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돌로미티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산책하듯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하일라이트 코스도 있지만 내발로 걸어서 산장에서 숙박을 하며 경험을 하고 싶어 꼭 한번쯤은 가고 싶은 돌로미티 선정에 여행경비 코스 등을 비교해 선택한 여행이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힘들었지만 힘든만큼 멋진 풍경으로 보상되었고 함께 한 일행들도 가족처럼 편안하고 가족처럼 서로를 격려하며 걸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대했던 산장은 멋진 풍경속에 시설도 좋아서 휴식하기에 충분했고, 휴식시간도 넉넉해서 주변산책도 하고 피곤함을 풀어줄 맥주한잔 와인한잔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세심한 대표님배려와 완벽한 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돌로미티가 그리워질거라는 대표님 말 이해가 됩니다. 다시 가고 싶은 돌로미티입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김정란
07/12/2025
그간 여행과 자연을 탐닉하여 왠만한 유명 해외트레일을 부지런히 다녔다 그중 이번 한스트레일과 함께한 돌로미티 트레킹이 단연 최고였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물론 여기엔 발길 닿는곳, 눈길 닿는곳 마다 희열에찬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의 대단한 절경을 가진 대자연이 있었음이고 우정어린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함도 있었지만 이번엔 단연 신생 에이젠시지만 고객의 안전과 권익을 최우선시 한다는 느낌을 받은 한스트레일과 함께 여서 더욱 그렇다. 안정적인 진행의 대표님, 다채로운 산악활동으로 다져진 현지가이드는 갑작스런 우박과 폭우등 자연현상에도 의연하고 재빠르게 대처하여 안전하게 인솔하는등... 노화와 체력의한계를 느끼는 이즈음인데 어느새 다시 또 배낭을 꾸리고프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한은희
07/11/2025

01091986630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먼곳으로 트레킹 가는게 꿈이 였는데 드디어 이루어졌내요.멋진풍광,산군..야생화,산장마다 맛난 이태리음식,맥주,와인 밤하늘에 수많은 별,쌍무지개,아낌없이 주는 이대표님.덕분에 평생 잊지못할 돌로미테 트레킹 입니다. 함께 산행하고 많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이대표님과 트레킹 하고싶내요~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한성준
07/11/2025

자유인

그렇게 가고싶었던, 그러나 체력이 받쳐줄까?괜히 다른분들께 민폐나 끼치는게 아닐까?하는 우려는, 트레킹 첫날을 지내고나니, 할수있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주위의 어마무시한풍경이 눈에 들어오기시작했습니다. 말로 또 영상으로 보았던 산과들의 풍경은 트레킹의 힘듬을 감쇄하고도 남았으며, 하루의 일정을 끝내고나서 마시는 맥주 한잔의 맛은 그야말로 희열 그자체였습니다. 일정 마지막 저녁에 아우론조산장에서본 쌍무지개와 함께 6일간의 트레킹은 아무탈없이 꿈같이 지나갔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또하나의 추억을 반추해봅니다. 모든이들에게 감사합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김봉구
07/11/2025

대표

상상을 뛰어 넘는 산들의 세상이었다. 인간이 아닌 산들만의 왕국을 요새처럼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었다.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자세히는 알 수 없었지만 대충 엿보고 짐작할 수는 있었다. 그들 세상의 주인공은 단연 암봉들이었다. 무수한 암봉들이 푸른 초원과 평화롭게 풀을 뜯는 말과 소등 가축들, 드물게 보이는 잔잔한 호수, 동화 속의 집처럼 예쁜 모습의 산장들, 정감이 가는 실개천, 끝없이 이어진 이름 모를 야생화로 수놓은 화원 등을 수하에 거느린 산들의 왕국에는 암봉들이 왕이요, 황후이며 황태자였다. 그들은 사람 얼굴처럼 각양각색으로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쏟아 질 듯이, 언제라도 성큼 다가 설 듯이. 남성미 넘치는 근육질의 그들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암봉들은 한대 툭 치면 금방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유약한 모습도 있었지만 그들조차 억만 겁(劫)의 세월 속에서도 굳건하다는 것을, 외유내강의 전형이란 것을 잘 안다.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인상을 주는 암봉들이 있는가 하면 가까이 가기가 겁나는 날카롭고 까다로운 것들도 있고 또 범접하기 어려울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봉(峰)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한 암봉 들이 사는 세상이었다. 그들은 첨탑, 원추, 톱니 혹은 칼날 모양등 참으로 다양한 외양을 하고 있어서 어떤 한 가지 모습으로 단정할 수 없었다.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로 대표되는 북한산 총사령부 같은 곳이 수백에서 수천 개는 되는 듯 하여 어느 곳에 눈을 두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유럽 전체와 거의 맞먹는 크기의 영토를 가진 캐나다에 웅장하고 거대한 로키 산맥이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크기의 3배 정도인 이탈리아에 그 끝을 가늠 할 수 조차 없는 광대한 산맥들이 이어져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전후 좌우를 돌아봐도 전망이 좋지 않은 곳이 없었고 한마디로 변화무쌍(變化無雙)하고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우주 속의 자연 풍광이었다.. 돌로미티(Dolomiti) 산맥은 모두 알타 비아(Alta Via) 1에서 10까지로 분류되는데 6까지는 고전적인 루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알타 비아 7~10은 소수의 가이드나 지도에서 소개되는 비공식적 루트이며 필자를 포함 일행 12명이 간 곳은 난이도 중간 정도로 비아 페라타(Via Ferrata)가 없는 일반적인 알타 비아 1 코스 였다. 알타 비아(Alta Via)는 이탈리아어로 '높은 길', 즉 고산 트레킹 루트를 의미하며 비아 페라타(Via Ferrata)는 암벽을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사다리, 철심, 철재 케이블 등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설치한 루트를 말한다. 비아 페라타가 있는 난이도가 높은 알타 비아 2~6 코스를 가면 훨씬 더 흥미로울 것 같았는데 이 경우 산장까지 20kgs 이내의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지만 여행 경비는 유사하거나 더 저렴할 수 있다고 했다. 필자가 트레킹 한 것은 120km에 이르는 알타 비아 1 코스의 80% 정도였는데 이것은 알타 비아가 10 코스까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 전체 코스의 8%를 6일 동안 둘러 봤다고 할 수 있으니 극히 일부였을 뿐이므로 돌로미티를 제대로 보고 알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산에 비법정 탐방로가 많이 있는 것까지 생각하면 알타 비아에 속하지 않는 코스도 돌로미티에 얼마나 많을 지 상상하기도 어렵다.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약 9 시간, 두바이에서 환승하여 다시 베네치아까지 6시간을 비행하는 등 기내에서 보낸 시간들을 모두 포함하여 9박 10일 간의 여정이었지만 실제 산행 할 수 있었던 날은 6일 이었다. 산맥이 웅장하고 거대한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지만 산행 자체도 날씨만큼 변화무쌍했다. 임도 같은 넓은 길을 땡볕에 걷는가 하면 어느 순간 고즈넉한 오솔길에 접어 들었고 깔딱고개를 힘들게 치고 올라가는가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평지 길이 나타나고 때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몽골 같은 초원으로 둘러 쌓인 비탈길을 걷기도 했다. 모든 것이 크고 멀고 광활했다. 국내에서의 비탐방길 또는 오지 산행과 굳이 비교해 본다면 알타 비아 1 코스에서 위험한 구간은 없었지만 길게 이어진 가파른 언덕 길 등 힘든 구간은 더러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 자원을 가진 나라 중 하나이며 전 세계 호수의 약 60%에 해당하는 200만 개 이상의 호수와 거대한 폭포들로 유명한 캐나다와 비교할 수는 없다 해도 해발 2,000m를 넘는 고지대 임에도 불구하고 암봉들의 잔영이 투영된 아름다운 호수들도 가끔씩 볼 수 있었다. 뭐니 뭐니 해도 수려한 산세만 생각한다면 돌로미티는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것 같았다. 이번에 가지 못 한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좀 더 스릴 넘치고 역동적인 산행을 위해 언제일지 몰라도 난이도가 더 높은 알타 비아 2~4코스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 Hans Trail 여행사는 설립 된지 수 년 밖에 안된 신생 업체지만 기존의 거대 여행사들 중에 불친절하고 당초의 약속대로 이행하지 않고 현지에서 쇼핑을 하도록 지나치게 유도하는 등 자신들의 이윤 추구에만 열을 올리는 여행사들이 많은데 반해서 젊은 대표가 이끌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장사꾼들 같지 않은 순수한 면이 있으면서도 모든 일정을 빈틈없이 챙기고 열과 성을 다해서 불편함 없이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배려한다는 것을 체감 할 수 있어서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김정미
07/11/2025

생애 첫 해외 트레킹

설렘, 기대, 걱정을 안고 출발한 저의 첫 해외 트레킹이었습니다. 대표님의 세심한 준비와 배려 그리고 알찬 구성과 진행덕에 너무너무 행복한 기간이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풍광은 너무너무 아름다웠고, 좋은 분들과 행복한 추억은 저에게 신선한 경험을 주었습니다. 한스트레일과 다른 코스도 또 가보고 싶네요. 두바이에서 경험한 사막투어는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신선하고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대표님이하 한스트레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이순례
07/10/2025

돌로미티 후기

설레임 반 걱정반으로 나선 여행길 코스 하나 하나 걸을때마다 동화속에 안겨있는 느낌 내 걸음으로 혹여 들꽃들이 발힐까봐 안스러울 정도로 너무 예뻐습니다 현지 가이드님 현명함과 책임감을 두루두루 갖춰진 멋지분^^ 수고하셨습니다~^^ 한스 대표님역시 세심한 배려에 이 글을 통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배낭가득 넘치도록 담아 왔습니다 아름다운 돌로미티를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이병희
07/10/2025

01088934817

여행은 설레임을 쫒는 일이라고 누군가는 말했다 짐을 싸는 순간. 집 밖을 나간다는 설렘임같은..... 망설임 없이 떠나 그동안 목말랐던 가슴을 가득 채우고 싶은 욕심 같은것, 이번 한스 트레일과 함께한 일정 정말 유익하고 알찬계획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시간을 거슬러 시시각각 공간을 다 채울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눈으로 담았다 멋진 풍광, 대자연이 주는 웅장함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고 돌아오니 7월의 더웠던 여름도 눈이 호강하고 마음에 담고오니 무언가 다 채워진 느낌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 함께한 현지 가이드(마우로)와 이재승 대표님의 겸손함에 대 자연의 앞에서 숙연함을 배웠기에 소중한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함께한 일행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해본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김경자
07/05/2025

01071363859

대표님 넘 잘해주셨고 숙소도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걸 다 보여준 돌로미티 여행이였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생겼네요~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돌로미티 트레킹 10일
김경자
07/05/2025

01071363859

돌로미티 넘 멋져요~ 대표님 너무 잘해주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조지아 트레킹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나다♡
Showing 1 - 21 of 21 in total

후기 남기기

1인(성인) ₩0

문의

관리자

giddaymate

Member Since 2023

34 Reviews

Contact Information

이메일

jasonlee@hanstrail.com

홈페이지

www.hanstrail.com

전화번호

010 6224 7105